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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놀면 뭐하니?+' 유재석, 어르신들과 함께 키오스크 앞 고군분투

'놀면 뭐하니?+' 유재석, 하하, 정준하 기자의 현장 취재 현장이 공개된다. 내일(16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신입 기자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만드는 '뉴스데스크'를 만나볼 수 있다. 신입 기자가 된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각자의 인터뷰 아이템을 발굴하고 현장 취재에 나선다. 유재석은 빠르게 변화된 환경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직접 키오스크가 있는 영화관을 찾는다. 유재석도 키오스크 앞에서 당황한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어르신들과 만나 실제로 키오스크를 활용하는 모습과 솔직한 소감을 카메라에 담는다. 어르신들은 복지관에서 키오스크 활용법을 배웠다고 했지만 기계가 다른 영화관 키오스크 앞에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지켜본 유재석은 직접 다가가 친절하게 설명을 한다. 취재 중에도 훈훈함을 뽐낸다. 영화관에 이어 주변의 주민센터를 찾아 무인민원발급기에도 도전한다. 본인 인증(?)에 실패하며 또다시 난관에 봉착한다. 그런가 하면 전국민 숏폼 댄스 열풍에 대한 취재를 나선 하하와 정준하가 직접 댄스 학원을 찾아간 모습도 담긴다. 9살부터 73살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세대가 숏품 댄스를 배우기 위해 댄스 수강을 하는 모습은 물론 하하와 정준하가 직접 BTS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챌린지를 배워보는 모습도 그려진다. 인터뷰 섭외를 시도했던 '스트릿 우먼 파이터' 모니카와 영상 통화를 시도한 직격 인터뷰 모습도 포착된다. 모니카는 댄서로서 '숏폼 댄스 열풍'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5 14:59
생활/문화

KT, 비대면 치매 돌봄 서비스 시작

KT가 서울 용산구·용산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인공지능(AI) 교육장’과 ‘ICT 케어 솔루션’을 활용한 비대면 치매 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KT는 용산구 시니어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용산구치매안심센터 내에 비대면 인지·재활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장을 20일 개관했다. 센터 이용 어르신과 가족들은 이곳에서 작업치료사와 접촉하지 않고 ICT 솔루션을 활용한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은 KT 리얼큐브, KT 슈퍼VR, 기가지니, 키오스크(무인주문기계), 로봇인형 등을 이용할 수 있다. KT 리얼큐브는 현실의 공간에 반응형 기술과 동작 인식이 가능한 센서 등을 구축해 집중력, 수리력, 문제해결력 등의 두뇌 발달과 순발력, 지구력, 근력 등의 신체 발달을 동시에 가능케 하는 혼합현실(MR) 솔루션이다. 교육장은 지능형 공간 살균 시설을 가동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KT IT서포터즈는 이곳에서 치매 어르신 대상 스마트 뇌활력 교육과 연계된 ICT 교육 프로그램도 연중 진행한다. 세부 강좌로는 증강현실 체험, 오조봇 코딩, 홀로그램 코딩놀이, 스티커 코딩 등이 있다. KT는 용산구가 선정한 100명의 치매 어르신 중 50명에게 ‘114안부확인 서비스’를, 나머지 50명에게는 기가지니를 1년간 제공한다. 114안부확인서비스는 홀로 사는 노인들의 일반 전화 및 휴대전화 통화 패턴을 수시로 체크하는 서비스다. 통화량 등에 이상 징후가 있을 경우 가족이나 해당 노인을 담당하는 생활관리사에게 문자를 발송, 안부를 확인하도록 한다. 기가지니는 다양한 치매예방 게임과 음성 인식 기능으로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력을 높이기 위해 활용된다. ‘서울시 도심권 50플러스센터’에서 파견한 자원봉사자 ‘50+ 건강코디네이터’가 어르신 댁을 방문해 기가지니 활용법과 치매예방 교육을 주기적으로 시행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7.21 18:56
경제

홍병열 제일좋은전람 대표 "올해 창업 키워드는 '소자본 1인 창업'"

2019년 기해년, 부를 가져다 준다는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무턱대고 나섰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실패 확률을 줄이기 가장 좋은 방법은 창업 전 박람회 발품을 파는 것이다. 올해도 예년과 같이 전국에서 여러 창업박람회가 예정돼 있다. 전문가들은 박람회를 똑똑하게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단지 입장권을 끊어 하루 대충 둘러볼 심산이라면 가지 말라는 말이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21일 국내에서 가장 많은 창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 홍병열 제일좋은전람 대표를 만나 올해 창업시장에 대한 전망과 '똑똑한 박람회 활용법'에 대해 물어봤다. -올해 창업박람회는 몇 번 열리나."총 19번이 예정돼 있다. 서울·경기에서 11회, 부산·창원·광주·대구 등에서 8회가 진행된다. 이중 제일좋은전람은 창원·대구 등 지방 행사를 포함 총 7회를 운영한다. 박람회 주최사들이 지방 개최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 참가 업체들이 적은 데다, 서울보다 시장이 작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일좋은전람은 지방에 기반을 둔 프랜차이즈 업체들에게 홍보의 장을 마련해 주고, 이를 발판 삼아 서울 진출을 돕기 위해 지방박람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박람회 가기 전 따로 준비할 것은."사전 정보 파악 후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박람회는 통상 3일 일정으로 열린다. 1~3일차 모두 다른 목표와 스케줄을 계획하고 가야 한다. 사전 준비는 필수다. 박람회에 가서야 요새 유행 트렌드나 업종을 알아볼 경우 실패할 확률이 크다. 적어도 자신이 어떤 업종을 해야 맞을지, 요새 소비자 트렌드는 뭔지, 내가 눈여겨 보는 상권은 어디고, 임차료 등은 어떤지 미리 파악해 보는 것이 좋다." -박람회에서 중점적으로 봐야 하는 것은."첫 날 가장 먼저 할 일은 참가업체 리스트 정리다. 내가 정한 업종과 관련있는 브랜드들이 어디 위치 부스에 있는지를 체크해 전략적으로 돌아야 한다. 10여 곳을 돌아본 후 4~5개의 업체를 추리는 것이 좋다. 둘째 날에는 첫 날과 다른 직원에게 상담을 받는 게 좋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꼼꼼히 물어보고, 외식업이라면 시식을 해보면서 주위 사람들 반응은 어떤지 등을 세심하게 살펴봐야 한다. 마지막 날은 2개 업체 정도를 남겨놓고 부스를 찾아가 본사 가장 높은 직원과 접촉을 해보는 것이 좋다. 본사 직원에게 회사 정보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 -박람회에서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사례는 얼마나 되나."박람회 당시에는 계약이 성사되는 사례가 드물다. 박람회를 통해 예비 창업자는 정보를 얻고 가맹본사는 예비창업자 데이터베이스(DB)를 얻는다. 추후 가맹본사가 예비 창업자들을 사업 설명회 등에 따로 초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계약이 이뤄진다. 보통 계약까지 6개월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된다." -올해 창업 시장의 키워드를 꼽는다면."소자본 1인 창업이다.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창업을 꺼리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다. 키오스크(무인결제기) 등이 개발되면서 1인 창업도 가능한 시대가 왔다. 가맹 본사들도 소자본 1인 창업이 가능한 아이템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예비 창업주들에도 해주고 싶은 조언은."사업설명회, 창업박람회 등을 정말 많이 다니는 것이 중요하다. 정보를 모은 후 아주 천천히 준비하는 게 좋다. 업종도 중요하다. 발품을 팔다보면 나에게 맞는 업종을 찾을 수 있다. 그 다음은 상권이다. 가맹 본사의 말만 믿고 가게를 차리기 보단 내 스스로 상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사진=양광삼 기자 2019.01.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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